(DSP미디어)
신인 그룹 에이젝스가 ‘카라의 남동생’으로 불리며 일본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DSP미디어의 신예 에이젝스는 지난달 소속사 선배인 카라의 일본 사이타마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3만 2천여 관객 앞에서 데뷔 전 대형 신고식을 치렀다. 이에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해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교도통신 등 일본의 유명 신문사와 통신사, 온라인 매체들이 에이젝스의 등장을 크게 다뤘다.
이들은 ‘카라의 남동생 그룹인 에이젝스가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다’라고 보도하며 오는 8월 에이젝스의 일본 진출에 관한 소식도 전했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카라에 이어 일본 진출을 확정한 DSP미디어 소속의 보이그룹이기 때문에 이번 보도로 에이젝스가 선배인 카라의 명성을 이어갈 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젝스는 “일본 공연에서 100%를 보여주지 못했다. 더욱 노력해 한일에서 모두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2일 성공적으로 국내데뷔를 마친 에이젝스는 국내 활동과 더불어 오는 8월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 최대 음악축제인 ‘에이네이션(A-nation)’에 참가하는 등 일본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