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런던, 강레오 셰프 영입

입력 2012-06-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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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의 비비고가 강레오 셰프와 함께 손잡고 런던에 진출한다.

CJ푸드빌은 오는 7월 개장하는 비비고 런던 1호점의 총괄 셰프로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레오 셰프를 영입한다고 7일 밝혔다.

강 셰프는 향후 비비고 런던에서 근무하면서 기존 비비고 메뉴를 현지 입맛에 맞게 제안하는 것은 물론 현지 미식가들도 선호할만한 글로벌 한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 셰프는 프렌치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 장 조지, 고든 램지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 밑에서 수학한 정통파 셰프다. 런던의 고든 램지, 런던 스케치 피에르 가니에르의 수셰프(Sous Chef)를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의 헤드셰프(Chef de Cusine)를 맡았다.

비비고 관계자는 “글로벌 한식브랜드인 비비고가 유럽, 그 중에서도 세계 미식의 중심 도시인 런던 진출을 준비하면서 치밀한 전략 중 하나로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비고의 노하우와 유럽과 한식에 대한 이론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레오 셰프가 힘을 합친다면 유럽 시장에 빠른 시일 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론칭한 비비고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 미국 LA, 싱가포르에 진출했으며 올해에는 미국과 싱가포르에 각각 2호점을 열었다. 오는 7월에는 런던에 1호점을 내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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