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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일별 강아지 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요일별 강아지 모습’ 사진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장인의 심리상태를 강아지 표정으로 표현돼 있다.
사진 속 월요일의 강아지는 힘이 없고, 무기력하게 축 쳐져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화요일의 강아지는 이빨을 드러낸 채 금방이라도 물 것처럼 몹시 짜증난 표정이다.
수요일의 강아지는 모든 것을 해탈한 표정이다. 목요일엔 다음날인 주말을 기대하면 흐뭇한 웃음을 짓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금요일의 강아지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방구석에서 축 늘어져 잠을 자고 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들도 사람을 닮아가네요", "월, 화, 수가 개인적으로 싫은데 개들도 똑같네" , "월요일과 금요일 표정은 특히 나를 보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