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FTA 이행점검 회의 7일 개최

입력 2012-06-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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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두 나라간 상품무역위원회, 무역구제위원회, 서비스투자위원회와 중소기업작업반 회의가 7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과 미국은 상품무역위원회에서 통관ㆍ원산지 관련 협정의 이행과 협력 사안을 논의하고, 무역구제위원회에서는 협정문상 의무 이행 방안을 협의한다.

중소기업작업반에서는 중소기업의 협정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외교통상부 최동규 FTA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법무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담당관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한ㆍ미 FTA는 최고 감독기구인 장관급 공동위원회 산하에 모두 19개의 위원회 및 작업반 회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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