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접속 6시간째 불통…이용자 불만 높아져

입력 2012-06-06 12:48수정 2012-06-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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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3가 6시간 이상 접속이 불가 돼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블리자드는 6일 오전 "오전 6시 15분부터 오전 9시 15분까지 서버 점검 작업이 진행된다"며 공지사항을 알렸다. 하지만 공지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접속 불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 고객지원센터는 트위터를 통해 "기다려주신 많은 성역의 영웅 여러분 죄송스럽게도 오후 12시까지 작업이 연장됐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서비스 현황을 참고해 주시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블리자드는 5일 오후 8시 45분, 10시 10분에도 긴급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일과 3일 이틀동안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디아블로3 접속 불가에 불만을 품게된 이용자들은 “도대체 점검만 몇 번째 하는거냐”, “게임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시간을 지킬 수 없으면 말을 하지 말았어야지. 기다리는 이용자는 어떻게 하라고”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리자드는 7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베틀넷 점검과 1.0.2b 패치 적용으로 디아3 이용이 불가하다고 공지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점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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