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비밀연애 고백 "상대는 연예인, 문자만…스캔들 나지 않았어"

입력 2012-06-06 12:25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보아가 과거 비밀연애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보아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건어물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보아는 MC들의 “어떻게 연애를 하면서 한 번도 소문이 나지 않았냐”는 물음에 “내가 활동할 땐 외출금지가 있기도 했고 핸드폰을 압수당하기도 했다. 문자만 주고받았다. 밖에서 만나지 않으니 스캔들이 날 일이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MC 이기광은 “상대가 연예인이었냐”고 물었고 보아는 “그렇다”고 인정해 시선을 집중시킨 것.

그러나 이어 그녀는 “그런데 남자친구였는지 그냥 문자를 자주하는 친구였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날 보아는 비밀연애 외에 진짜 연애다운 연애는 2년 후에야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