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입냉장고 최대 40% 낮췄다

입력 2012-06-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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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7일부터 가격을 낮춘 월풀 냉장고(모델명: ED5GVEXVD, 710L)를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월풀 냉장고는 2012년 모델로 판매가격은 164만원에 동급 사양대비 최저가격 수준으로 최대 40% 저렴하다.

이번 모델은 일반 4인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량대를 고려하여 710L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에 정수기와 제빙기가 밖에 별도로 부착된 디스펜서 일체형 냉장고이다.

이마트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월풀 한국 총판에서 일년에 판매하는 전체 냉장고 물량의 70% 수준인 3000대를 한 모델로 대량 매입함으로써 공급가를 최대한 낮췄다.

이번에 판매되는 월풀 냉장고의 A/S는 전국 월풀 한국 총판 A/S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 받을 수 있다.

김홍극 이마트 가전담당은 “이번 월풀냉장고의 미국 현지 가격 수준판매는 국내 최고의 유통기업인 이마트와 세계 1위 냉장고 생산 판매 기업인 월풀사가 전략적 협의를 통해 이루어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냉장고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수입 가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국내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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