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지난 4일 MBC는 개편 기본편성표를 발표, 오는 16일 오후 5시15분 ‘우결’이 편성 됐다. 이번 ‘우결’의 재개는 MBC 파업에 따라 부장급이 연출을 맡고 외주 제작사 인력이 충원돼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MBC 측 관계자는 “오는 16일 방송분은 기존 방송의 재방송이 아닌 새로 녹화한 방송이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
‘우결’의 출연진으로는 이장우 은정 커플, 이특 강소라 커플이 있는 가운데 이장우 은정 커플은 파업 전 촬영을 마친 인도네시아 여행기가 전파를 타며, 이특 강소라 커플은 새 녹화 분량이 없는 관계로 촬영을 돌입한다.
이에 따라 현재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촬영이 한 창인 이장우는 드라마 일정에 맞춰 ‘우결’ 녹화 일정이 결정되며 은정 역시 일본 활동 등 바쁜 해외 활동으로 10일 국내에 입국한 후 본격적으로 촬영에 합류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주에는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학생으로 학업에 매진 중인 강소라와 9일 슈퍼주니어 대만 공연을 앞두고 있는 이특 커플의 촬영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