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주량 공개, “진정한 주당이 여기 있었네…”

입력 2012-06-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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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수 보아가 주량을 공개했다.

보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 데뷔 12년 만에 토크쇼 출연답게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녹화에는 몰래 온 손님으로 SM엔터테인먼트 동료 이연희, 고아라,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함께 했다.

배우 이연희와 고아라는 “우리 셋이 이웃사촌이라 동네에서 급만남을 자주 갖는다”며 일명 ‘청담동 계모임’을 결성했다고 소개했고, “크리스마스 날에도 솔로인 우리 셋이 만나서 와인을 마시며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보아 언니가 우리 중 가장 나이가 많아서 왕언니고, 주량도 가장 세다. 평상시에는 애교가 전혀 없는데 술이 취하면 혀가 짧아지면서 스킨십이 많아진다”며 보아의 주량과 술버릇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날 서로를 부르는 친근한 애칭을 공개하며 끈끈한 친분을 자랑한 동방신기 유노윤호 역시 “보아는 주량의 마술사다. 술이 취하면 귀엽게 반달 눈을 하고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면서 웃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보아는 “평소 술 마시는 것을 즐긴다. 주량은 그때그때 다른데, 소주 5병까지 먹어봤다"며 "소주보다는 소맥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보아의 꾸밈없는 일상은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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