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YG 빅뱅, 손잡은 까닭은?

현대카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서로의 혁신적 가치를 공유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YG에 브랜드 통합 관리 방법 등을 전달하고 YG는 현대카드의 미래고객인 10~20대 문화에 대한 접근방식을 공유해주는 것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첫 작품은 YG의 뮤지션 빅뱅의 리브랜딩(Re-Branding) 프로젝트다.

현대카드는 빅뱅의 음악적 성장, 고민 등을 새로운 로고와 BI(Brand Identity), 앨범재킷, 뮤직비디오를 통해 표현했다. 빅뱅의 신곡 ‘몬스터(MONSTER)’ 뮤직비디오에는 현대카드 전용서체를 적용했다.

현대카드의 새로운 음악플랫폼인 '현대카드 MUSIC'을 활용한 리몬스터(RE-MONSTER)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리몬스터 프로젝트는 빅뱅의 신곡 ‘몬스터’를 다양한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대카드 MUSIC’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두 회사가 단순히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가치 있는 문화 컨텐츠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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