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씨에스 충북방송(대표 유인무)이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씨씨에스 충북방송은 5일 씨씨에스 충북방송과 YBN영서방송의 홈페이지를 ‘고객편의’와 ‘추가개발부담 감소’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살린 ‘N스크린(N-screen) 대응 웹사이트’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웹표준’에 따라 제작된 이번 홈페이지는 ‘PC’,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아이폰)’, ‘태블릿(아이패드·갤럭시탭)’, ‘스마트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주문형비디오(VOD)나 실시간 방송서비스(지역채널)도 모든 디바이스의 화면에 맞춰 재생 가능하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을 따로 제작하지 않아도 홈페이지의 모든 기능이 작동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SO사업자가 기획부터 진행해 SO사업자의 특성을 잘 살린, SO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다. 특히 지역 언론 매체들과 연계돼 생산되는 뉴스 및 지역의 인물 소개 등 지역 컨텐츠를 방송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제공한다.
유인무 충북방송 대표이사는 “각 분야 실무자들과 지속적 업무 조율을 통해 기존 방송 컨텐츠만 생산하던 업무 흐름에서 인터넷 콘텐츠도 동시에 생산하는 업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방송 콘텐츠와 인터넷 콘텐츠의 유기적인 결합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메일고지서 신청, 결제방법 변경, 주소변경, 상품변경 등 다양한 서비스들도 홈페이지 상에서 처리 가능하다. 약 한 달의 시범기간 동안 홈페이지 이용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했고 기존 케이블TV 가입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앞으로 ‘SO에 최적화된 소셜네트워크 연동형 서비스’와 ‘TV 서비스와 연계된 양방향 서비스’도 구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ccstv.co.kr, www.ybn.c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