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여성 임직원 위한 디지털시티 어린이집 개원

삼성전자가 여성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해 보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삼성전자는 5일 디지털시티에 기존 어린이집을 증축하고 1개 동을 신축해 보육 정원 600명, 건물 연면적 2800평인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은 지난 1996년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했으나 이번 증축으로 6배 이상 수용 인원이 늘어나 많은 여성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만1세~5세 자녀를 둔 여성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소 여부는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개원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DMC부문 인사팀장 원기찬 부사장은 “보다 많은 여성 임직원이 육아 부담을 덜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집 원아들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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