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2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는 지하2층, 지상20층, 9개동, 전체 5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2㎡(29평형) 144가구 △84㎡(33평형) 403가구로 구성됐다.
걸포2지구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역(가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걸포초등학교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평면을 통풍, 채광, 조망이 뛰어난 4베이 설계를 적용해 발코니 확장 시 가용면적이 극대화되도록 했다.
3.3㎡당 분양가는 77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인근 시세보다 200만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라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주택조합 추진위 관계자는“김포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 김포 걸포사거리에 마련됐고, 8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