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월이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유로존 위기의 근본적 해소와 세계 경제의 강한 회복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유로존 재정 위기의 잠복과 미국, 중국 경제의 하반기 회복 기대가 완전히 소멸 된 것은 아니다고 전망했다.
그는 “결국 독일 정부의 스페인 은행에 대한 직접 지원 합의여부가 유로존 위기의 방향을 가를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독일 정부가 스페인 은행에 대해 직접 자금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노코멘트로 대응하고 있지만 오는 6월 말 EU 정례 정상회의에서 스페인 은행에 대한 직접 지원 방안에 합의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