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 두 달 연속 탈삼진상 영예

입력 2012-06-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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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투수 류현진이 두 달 연속 탈삼진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현진은 5일 한국 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을 받았다. 'Dr.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은 매월 가장 많은 삼진을 잡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상금은 200만원이며 한국야쿠르트는 선수와 공동 명의로 삼진 1개당 10만원을 적립해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류현진은 5일 현재 탈삼진 93개로 시즌 1위를 달리는 있다. 5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40이닝을 던져 탈삼진 55개를 뽑았다. 류현진은 앞서 4월에도 탈삼진 38개를 기록해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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