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야후 특허소송 거의 합의 도달

야후와 페이스북이 최근 서로 제기했던 특허소송 합의에 거의 이르렀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올싱스디(AllThingsD)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싱스디는 양사는 향후 몇주 내 최종 합의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맞소송도 취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야후가 페이스북에 특허 소송을 건지 한달도 채 안돼 페이스북은 지난 4월 맞소송으로 대응했었다.

매체에 따르면 양사는 관련 특허들에 대해 둘 이상의 기업이 서로의 지적 재산권 사용을 허용하는 ‘크로스 라이선싱(Cross Licensing)’을 협의하고 있다.

다만 합의 과정에서 페이스북이 야후의 특허를 일부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수 자금을 쏟아넣지는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이 이미 특허에 많은 돈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야후에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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