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먹은 엽기 살인 캐나다인 독일서 체포

입력 2012-06-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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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살해한 피살자의 신체 일부를 먹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린 캐나다인 용의자가 독일에서 붙잡혔다.

독일 경찰은 4일(현지시간) 살인 혐의로 캐나다와 인터폴에 의해 전 세계에 지명수배된 캐나다 포르노 배우 루카 로코 매그노타(29)를 베를린 시내 노이쾰른의 한 인터넷 카페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매그노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동성애 관계였던 중국 유학생 린준(33)을 자신의 거처에서 토막 살해한 뒤 이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그의 발과 손을 캐나다 여야 정당에 우송하는 엽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178㎝ 키의 백인인 매그노타는 본명이 에릭 클린턴 뉴먼이며 블라디미르 로마노프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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