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망종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후부터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서해 남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북부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와 영서지방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0.6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도, 청주·대구 30도, 전주·광주 30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기온을 2-3도 웃도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고 더운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부터는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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