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net
유세윤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제 몸에 맞지 않는 것 같다"라며 "회사와 재계약 한지 얼마 안됐다. 3년 정도 열심히 하고 이후 종지부를 찍고 싶다"라고 말해 은퇴를 암시했다.
그는 "이렇게 얘기하면 참 재수 없겠지만 연예인으로서 재미는 다 본 것 같다. 난 지금까지 너무 많이 받아서 더 안받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며 "돌려줘야 된다는 생각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돌려주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는 매주 한 가지 주제 혹은 스타 등을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프로젝트로, 매주 1시간 분량의 페이크 다큐 형태로 방송된다.
그가 제작할 영상은 뮤직비디오부터 각종 CF, 인물 다큐멘터리 등 장르 불문이고, 소재 역시 가수, 배우 등 톱스타들은 물론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자신만의 시각과 철학을 담은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는 5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