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지나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계는 단조지만 묘한 느낌을 내보려고 1절 2절 혜림양 파트에만 단조 반주에 장조 멜로디를 써봤어요"라고 밝힌 후 "의도적인 불협화음... 한번 생각하시면서 들어보시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해서"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에 따르면 대중가요의 음계는 대부분 장조가 아닌 단조인데, 단조 리듬에 장조를 도입하면 묘한 느낌이 나서 매력적으로 들린다는 설명이다.
'Like this'는 원더걸스의 새 앨범 'Wonder Party'의 타이틀곡이다. 일렉트로닉스 사운드에 힙합 비트를 결합시킨 곡이다. 누리꾼들은 박진영이 설명한 부분에 대해 '불협화음'이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박진영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도적인 불협화음, 알고 들으니 흥미롭게 들리네" "박진영다운 위트다" "녹음이 잘못된 줄 알고 깜짝 놀랐네, 다시 들으니 재미있네" "어디가 불협화음이라는 거야? 난 모르겠는데" 등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