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국가보훈처 강당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용사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긴다는 취지하에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아울러 예금이자를 후워단체에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출시한 '우리사랑나누美' 상품을 통해서도 국가보훈처에 기부도록 하는 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기존 키위정기예금에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한 고객 및 가족 등에게 추가 우대금리와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입 고객 중 다음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총 606명에게 여행상품권, 홍삼 건강 제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에게 여름용 필수 기능성 화장품을 자택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이밖에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오는 5일부터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배지 2만개를 선착순으로 전 영업점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는 퀴즈이벤트의 정답자 10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