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김규종 마지막 팬미팅… SS501 다시 뭉쳐 우정 과시

입력 2012-06-04 11:26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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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엠엔터테인먼트)

가수 김규종의 군입대 전 팬미팅에 SS501멤버들이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자필편지를 통해 입대 사실을 알린 김규종은 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Thank U ThanKYU with TripleS’를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는 SS501 멤버 중 처음 입대하는 김규종을 위해 SS501 멤버들이 방문했다. 멤버들이 한 명 한 명 등장하자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환호를 보냈다. SS501 멤버들은 무대 위에 올라 함께 토크시간을 갖는 등 군입대에 대한 서운함과 잘 다녀오란 말들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을 보기 위해 국내팬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태국, 대만 등지에서도 팬들이 몰려와 눈길을 끌었다. 김규종은 팬미팅이 끝난 후 악수회를 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규종은 다음 달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고향인 전주에서 2년 동안 공익 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