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외환카드 전국 가맹점 공동이용

▲임성식 하나SK카드 마케팅 본부장(사진 왼쪽)과 권혁승 외환은행 카드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일 중구 명동 외환은행 본점 14층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공동이용 개시를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은 전국의 카드 가맹점을 공동 이용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SK카드 고객이 전국 약 220만에 이르는 외환은행 카드 가맹점에서 하나SK카드를 외환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SK카드는 외환은행과의 가맹점 공동 이용으로 △신규 가맹점 모집 비용 절감 △단독 가맹점 마케팅 효과 △가맹점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 달성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이들은 향후 체크카드 결제계좌 연동을 통해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의 체크카드 고객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계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 3월부터 전국 자동화기기(ATM)를 통합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은 한 장의 체크카드로 두 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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