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유로존의 위기로 인한 국내증시의 급락에 대해 섣불리 정책적 해결책에 대한 기대를 품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시황정보팀장은 “유럽에 이어 미국마저 급락하면서 국내증시가 급락하고 있다”며 “6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7일 벤 버냉키 FRB 의장의 의회연설에서 정책적 실마리가 나올 수 있지만 확인 후에 매수에 나서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정책적 해결책의 뉘앙스만 나와도 시장은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겠지만 충분히 떨어진 다음에 사는 것이 투자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