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의 새 미니앨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가 4일 발매된다.
2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는 다섯 곡이 수록돼 있으며 이미 지난 달 25일 온라인에서 선공개 되자마자 각종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 ‘너는 아름답다’ 등의 노래들은 희망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꿈’, ‘날 속였다’, ‘그대로’ 등의 노래들은 결코 시들지 않는 사랑을 담은 노래들로 이은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은 감성이 조화를 이뤄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은미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2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기 때문에 특별히 공을 많이 들였으며 이은미가 작사와 편곡 등에 참여한 명품 곡들로 채워져 있다. 이은미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 감성, 보이스가 잘 묻어나는 이은미표 음악의 진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이기 때문에 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미니앨범 발매에 따라 지난 2월 출판된 이은미의 에세이 ‘이은미, 맨발의 디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은미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담은 감동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깔끔하고 편안한 진행으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