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사장 “원칙 중시 투명경영, 효율적 자본활용 전략" 당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현대증권이 미래 100년을 기약하는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한편‘품질 경영’을 선포해 주목된다.
현대증권(대표이사 김 신)은 지난 1일(금) 오후 5시 반얀트리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그룹계열사 사장단,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 도소매 고객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현대증권은 창립기념식에 앞서 앞으로의 50년을 이끌어갈 슬로건으로 『Go Remarkable』를 선포했다.
김 신 사장은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원칙을 중시하는 투명한 경영의 실천과 효율적 자본 활용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로,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품질경영을 추구하겠다” 고 약속했다.
아울러 증권사 품질경영은 △ IB업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일 △ 캐피탈 마켓 부문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으로 가치를 부여하는 일△ 개발된 상품을 고객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일 △ 제공한 상품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라고 제시했다.
따라서 일련의 과정을 위해 고객 지향의 정신(Know your customer)이 기본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
또한, 품질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김 사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문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임직원들은 '실행 가능한 실천적 창의성'을 갖추고, 맡은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각오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