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단순화 캐릭터 "특징 살아있네~"

입력 2012-06-02 16:03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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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노조 파업 여파로 18주째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캐릭터가 등장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멤버들 단순화'라는 제목의 이미지가 게재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등 일곱 멤버들을 단순하게 표현한 캐릭터다.

해당 캐릭터는 각 멤버의 특징을 기가막히게 잡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머리 길을 필두로, 매서운 눈빛에 분노하고 있는 박명수, 턱수염이 눈에 띄는 노홍철, 안경을 쓰고 수염을 얇게 기른 하하, 통통한 정형돈, 안경을 쓴 채 웃고 있는 유재석, 얼굴에 팔자 주름이 깊이 패인 정준하 등이다.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멤버들의 특징을 정확히 잡아냈다" "이름이 안 써있어도 누군지 알아볼 수 있었을 것 같다" "무한도전 결방은 언제 끝나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