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눈썹' 강유미, 변신의 한계는 어디까지?

입력 2012-06-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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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개그우먼 강유미가 '짱구눈썹' 분장의 4차원 여고생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유미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 3’(이하 코빅 3)에서 절친한 친구인 개그우먼 안영미와 ‘톡톡걸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콩트는 일진 여고생들이 주고받는 황당한 대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톡특한 즐거움을 전한다.

지난 3라운드 무대에 강유미는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스코리아’ 무대에 올라 똥을 쌀거야. 나는 남들 다 하는 배변으로 스타가 될 거야”라고 외치자 안영미가 “돌아이냐”라고 시크하게 받아쳐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 바 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코빅3’ 4라운드에서 강유미는 흰 소복을 입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단발머리에 소복 차림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강혜정을 연상시키는 모습.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4차원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강유미의 개그 본능이 돋보이는 ‘코미디 빅 리그3’은 2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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