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온 지도 두 달”…사용시간 1465시간, 요금 123만원
PC방 통큰 손님과 아르바이트생의 대화가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PC방 통큰 손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게시물에는 PC방 요금 결제창과 손님과 알바생의 짤막한 대화가 담겨 있다.
대화창에서 손님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내가 여기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은 “당신 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손님의 입실시각은 2009년 3월13일 오전10시였고 사용시간은 1465시간 56분이다. 이 손님이 지불한 요금은 123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