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2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종곡마을과 도시와 농촌의 교류 촉진을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자매결연은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교류 활동 가능성을 고려해 충북 보은군 보은읍 종곡마을이 선정됐다.
협약식은 보건복지부 직원, 종곡마을 주민, 농협중앙회 투자금융대표이사, 보은농업협동조합장 및 보은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현협약서 서명과 교환, 현판 제막 및 선물 교환 등으로 진행된다.
복지부 직원들은 복숭아 밭에서 복숭아 적과(100그루)와 콩심기(약 6,000㎡)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오찬을 갖을 예정이다.
복지부 임채민장관은 협약식에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수시로 종곡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로를 넓히는 일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