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는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야심한 밤….대본놀이 중….혼자 놀기도 재미없어 ㅎㅎ”라며 대본 연습 중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하얀 목욕가운을 입고 책상에 앉아 대본연습에 한창이다. 특히 화장기 하나 없는 무결점의 깨끗한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벽한 피부에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여배우들의 무결점 물광피부가 바로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이네요..최고!”라고 전하며 오랜만의 근황을 반겼다.
윤정희는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외과의사 장승주 역을 맡아 평소 촬영장이나 이동 중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을 정도로 배우들 사이에서는 노력파와 실력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윤정희 주연의 ‘맛있는 인생’은 지난 26일 부터 극중 인철(최원영 분)과 재혁(유연석 분)사이에서 본격적인 삼각구도를 형성하며 사랑을 위한 남자들의 불꽃 대결을 지켜보고 있다.
윤정희는 현장 인터뷰에서 “극중 승주는 오랫동안 선배인 인철에 대한 사랑을 그리고 있지만 인철이 성공과 명예 앞에 갈등하는 모습에서 실망을 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곁에서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는 재혁과 인철 사이에서 힘든 결정을 하게될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 스토리에 대해 살짝 귀띔 했다.
윤정희를 중심으로 전개될 두남자의 본격적인 갈등구조가 흥미를 더한 가운데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