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개인과 외인 팽팽히 맞서…1840선 공방

입력 2012-06-01 14:17수정 2012-06-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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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주도권 싸움 속에 184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03포인트(0.44%) 내린 1835.4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037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반면 개인이 2210억원 매수 우위로 외국인에 맞서고 있고 기관도 5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524억원, 662억원씩 순매도하며 도합 2186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약, 통신,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증권, 건설이 2% 넘게 빠지고 있고 유통, 기계, 철강금속, 운수장비, 화학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는 2%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 SK텔레콤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글로비스는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3개 포함, 33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7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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