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친환경 에코랩 투어 참가하세요"

입력 2012-06-01 13: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방문객 2000명 돌파… 최근엔 해외 사절단 견학신청도 이어져

SK케미칼은 판교 사옥 ‘에코랩’의 친환경 투어 방문객이 20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10월 입주 후 시작된 ‘에코랩’투어는 약 1년 7개월 만인 지난달 30일 총 116회 투어에 2004명이 방문했다.

특히 투어 초기 건축관련 기관, 학계, 업계 관계자에 한정됐던 방문객이 최근엔 각 기업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방문객 숫자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초기 주 1회이던 투어가 최근엔 주 3~4회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방문객들의 견학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 경제농업혁신부 라베스테인 차관, 브라질 최대 그룹 EBX IT총괄, 미국 로터리클럽 데니 크로포드위원장 등이 대표적이다.

에코랩을 방문한 미국 로터리클럽 데니 크로포드 위원장은 “SK케미칼 ‘에코랩’은 국제로터리클럽의 모토인 ‘자신보다 봉사’라는 문구를 떠올리게 한다”며 “인류와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일맥상통해 깊은 공감과 감명을 받았다”고 방문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에코랩 투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과 인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방문객별 눈높이를 고려한 투어 프로그램의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 에코랩은 단위 면적/시간당 에너지 소요량을 측정해 등급을 산출하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에서 300kw미만을 기록해 국내 민간건축물 중 최초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그린빌딩 협의회의 친환경 인증제도인 GBCC(Green Building Certification Criteria)에서는 136점 만점에 110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취득하는 등 친환경 건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