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본방사수 기원 출정식 "꽃고딩이라 불러줘"

입력 2012-06-01 12: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공유 미투데이)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공유가 첫 방송을 앞두고 직접 시청자 몰이에 나섰다.

홍자매의 신작 KBS 2TV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의 주연을 맡은 공유는 31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본방사수를 기원하는 특별한 출정식 사진을 공개했다.

흰 티셔츠, 모자를 반쯤 비틀어 쓴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케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 속의 모습은 실제로 과거 10대 시절의 사진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천진난만한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므흣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공유의 모습은 사라지고 영락없는 개구쟁이 18세 꽃고딩으로 변신한 공유의 모습은 첫 방송을 앞두고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사진은 본방사수를 기원하며 준비한 독특한 '빅' 출정식으로 공유는 스탭들이 직접 준비한 '빅, 공유 대박' 문구가 쓰여진 케이크를 들고 파이팅의 시간을 가졌다.

공유는 앞서 '빅' 제작보고회에서 "18세 사춘기 소년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의상, 말투, 까칠하고 능글맞은 고등학생 포스를 선보이기 위해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끝마치고 촬영에 들어간 공유는 드라마 속에서 18세 사춘기 소년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유는 '빅'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몸은 완벽한 전문의 서윤재이지만 영혼은 18세 고등학생인 강경준으로 변신, 최초 코믹 연기 도전에 나선다. '빅'은 오는 4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