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오는 4일까지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만 20세 이상에서 50세 이하의 주부사원을 채용하기 위한 서류접수를 실시 중이다. 롯데시네마는 주부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영화관 아르바이트(이하 드리미)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닌 주부들도 참여 가능한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주부사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서류접수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인크루트, 미디어잡 등 외부 채용사이트에서 진행중이며 오는 5일 해당 영화관에서 서류전형을 실시, 8일에는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후 9일부터 10일까지 롯데시네마 드리미 대상 ‘Good Start’ 교육전형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11일에 주부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기존 드리미 업무인 매표, 검표,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맡아서 하게 된다. 하지만 주부사원들의 특성을 감안해, 근무시간 및 근무일은 해당 영화관과 협의해 탄력적인 조정이 가능하다. 만 20세부터 5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하고 유연한 사고를 가졌으며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이 젊은이들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의 문화공간이라는 것을 주부사원을 채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알리고 지속적인 주부사원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