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 확대…1820선 위협

입력 2012-06-01 10:13수정 2012-06-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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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13포인트(1.04%) 내린 1824.34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고용지표 등의 부진 소식에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319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반면 개인이 1387억원 매수 우위고 기관도 72억원 순매수 전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161억원, 394억원씩 순매도하며 도합 1555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증권, 건설,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 등이 1% 넘게 빠지고 있다. 반면, 의약, 통신,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 중이지만 LG화학이 3% 넘게 빠지고 있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은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 삼성전기는 오름세다.

상한가 4개 포함, 31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27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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