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김규종, 마지막 팬미팅 개최… 팬들 위한 자필편지 공개

입력 2012-06-01 08:46수정 2012-06-01 08:46

군입대를 앞둔 SS501 김규종이 단독 팬미팅을 연다.

김규종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로 오는 7월 입대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 동안 학업과 국내외 활동으로 군입대를 연기해오고 있던 김규종은 더 이상 연기하지 않고 입대하기로 결정했다.

2005년 SS501로 데뷔한 김규종은 1987년생으로 올해 26살이 됐다. SS501 이후 솔로가수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드라마까지 활발히 영역을 넓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아시아팬미팅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 서울 팬미팅은 군입대전 마지막 팬미팅이 될 예정이다.

김규종의 입대 소식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2년동안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 “군입대전까지 많은 시간 함께하자” “군입대가 굉장히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등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김규종 팬미팅 ‘Thank U ♡ ThanKYU’는 팬들의 사랑에 답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