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일 CJ오쇼핑에 대해 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취급고는 이미용품, 계절상품 위주로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경쟁격화로 인한 프로모션 비용 증가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SO송출수수료는 부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357억원이 예상되며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7.7%, 22.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