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신기술 개발 신약개발 적용 기대‘매수’- 키움證

입력 2012-06-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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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일 씨젠에 대해 세계최초로 개발된 동시 다중정량분석기술 발표 임박에 따라 대형 글로벌 B2B 사업 진출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8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씨젠이 전일 언론을 통해 세계학회에 TOCE기반 동시 다중, 정량분석 신기술을 수개월내 공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신기술은 글로벌 분자진단업체의 큰 틀을 바꿀만한 것”이라면서 “TOCE기반 정량 분석 기술은 주로 만성질환(암, 간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신약개발에도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TOCE기술은 1~2개월 전 PCT(전세계 특허)출원을 마쳤고 6월 둘째주부터 3주간 글로벌 다국적분자진단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투어를 할 예정이라 추가적인 대형 글로벌 B2B사업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수출의 주력 거래처인 바이오레퍼런스사의 커버리지 확대(뉴욕주 허가) 및 성감염증 외에 추가적인 품목계약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돼 외형과 이익급증이 예상된다”며 “현재 추진중인 다국적분자진단업체와의 설사식중독균, 호흡기 제품에 대한 OEM계약, 일본 다국적제약사와 전략적 제휴 등도 하반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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