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충격반전 연속...최다니엘, 소지섭으로 새 인생

입력 2012-06-0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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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유령' 방송화면)
사건 현장에 있었던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소지섭?

SBS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이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으로 충격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2회에서는 사이버 수사대 우현 (소지섭 분)이 신효정 사건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첫번째 반전을 맞이했다.

경찰청 잡입을 강행, 사건 현장의 동영상 파일을 찾아낸 기영 (최다니엘 분)은 이 영상 속에서 우현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을 향해 사건 가담 이유를 물으며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기영을 향해 우현은 총구를 겨누며 검찰, 언론 모두가 신효정 사건의 범인과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전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우현은 불길 속에 죽임을 당하고 혼란 가운데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기영은 진실 규명을 위해 우현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충격적인 반전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유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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