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쇼퍼홀릭' 한 장면)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국 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지난 29일 쇼핑 중독 고치는 약 '메만틴'을 개발했다.
이들은 임상실험을 위해 강박적 구매 장애 증상(쇼핑 중독) 진단을 받은 남녀 9명을 모집, 구매 증세를 억제하기 위해 메만틴을 8주간 투여했다. 그 결과 충동구매가 줄고 구매 욕구와 연관된 뇌 기능이 절반 가량 개선됐다는 전언이다.
연구실험 대상자들은 "메만틴을 투여 후 쇼핑으로 보내는 시간과 지출이 줄고 쇼핑 중독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투약 부작용 또한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쇼핑 중독 고치는 약 개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쇼핑 중독 고치는 약, 바로 나한테 필요한 약인듯" "하다 하다 못해 이제는 쇼핑 중독 고치는 약까지 나오다니!" "쇼핑 중독 고치는 약, 과연 진짜 효과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