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엔터테인먼트)
최근 몬스터즈는 공중파 방송국 앞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과 발길을 멈추고 쳐다보는 사람들을 향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를 열창하며 안무를 선보였고, 그 노력의 댓가로 삼삼오오 구경꾼들이 몰리기도 했다.
몬스터즈가 게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유는 '신인가수들의 홍수' 속에서 방송 스케줄 잡기가 어려운 현실 때문이다.
몬스터즈 멤버들은 "안타깝게도 현재 공중파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가수는 그리 많지 않다"며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게릴라 투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리더 SIC는 “가수는 무대에서 노래 한다는 저 자신만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첫 방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어 멤버 ONE SHOT, KOMO도 “방송보다 게릴라 투어가 오히려 많은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게릴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인그룹 몬스터즈는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