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경지리모델링사업 마무리 작업

입력 2012-05-31 15:22수정 2012-06-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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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경남 밀양 확장지구 농경지리모델링 사업 완료후 모습
한국농어촌공사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는 전국 140개 지구에 대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공사는 모내기 완료시까지 용·배수로 정비상태, 농업용수 공급 상황, 모내기 실시현황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계자 현장주재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즉각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은 4대강 정비로 발생하는 하천준설토를 이용해 농경지를 높여 재해를 예방하고 용배수로와 농로 등의 시설을 현대화 하는 사업이다.

전국 140개소에서 진행된 사업 중 132개소에서는 이미 공사가 완료됐으며 8개소는 농로포장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모내기를 위한 물정지 작업도 134개소에서 완료됐고 나머지 6개소는 모내기 일정에 맞춰 완료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유기천 농경지정비팀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특히 “농기계가 빠져 영농불편 사례가 접수된 전남 나주 옥정, 경북 안동 풍천지구 등은 모내기 완료시까지 포크레인 등 장비를 상시 대기토록하고 기계영농이 어려운 구간은 인력모내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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