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쿨워터향이 날 것만 같은 택배아저씨'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택배아저씨와 택배를 받으려는 한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담겨 있다.
쿨워터향 택배아저씨는 문자를 통해 "택배"라고 짧게 문자를 보내고, 이에 택배를 받으려는 이는 "죄송해요 지금 확인했는데 택배 어디다 놓고 가셨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택배아저씨는 "다음에"라고 또다시 짧게 답한다.
이후 8시간이 다 되도록 택배가 도착하지 않자 "언제오세요?"라고 물었는데 또다시 이 택배아저씨는 "내일"이라고 짧게 답문을 보낸다.
게시물 게시자는 이를 '쿨워터향이 날 것만 같은 택배아저씨'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아저씨 정말 많이 바쁜가?" "차라리 전화하는게 편할 듯" "문자를 잘 못쳐서 그러는 것일지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