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31일 ‘유령’의 책임PD인 최문석 CP는 첫 회에서 보여준 소지섭의 연기에 대해 "절제된 카리스마가 최고였다. 1회에선 몸으로 강하게 보여주는 연기나, 상황이 주는 오버액션 등 연기로써 자기를 치장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지지 않았는데도, 정적인 상황에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며 극찬했다.
또 그는 "내가 감탄한 부분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톤이 균일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김우현이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라며 "소지섭의 모습 대신 김우현이란 캐릭터를 드러내려는 노력이 제대로 느껴졌다"며 기술적인 면을 설명하기도 했다.
소지섭의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바탕으로 '유령'은 서울수도권 시청률에서 13.4%(TNmS)를 기록하며 1위 올랐다.
시청자들은 "소지섭 역시 최고네요. 단순히 외모가 아니라 뿜어져 나오는 연기의 아우라가 대단한 배우", "첫 형사역 도전이라는데 첫번째라 믿어지지 않을만큼 훌륭하네요", "소지섭, 최다니엘 격돌 장면에서 몰입도 최고네요" 등 찬사 일색이다.
한편 ‘유령’ 첫 방송에서는 김우현 팀장(소지섭 분)과 하데스 박기영(최다니엘 분)이 더욱 격렬하게 충돌하며 큰 반전을 보여줬다. 오는 31일 오후 9시55분 2회가 방송되며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