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아이두' 무난한 출발… 3사 수목극 전쟁 시작

(사진=(주)김종학 프로덕션)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가 무난하게 출발했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전국 기준 10.5%(AGB 닐슨,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에 미쳐 연애도 결혼도 젖혀두고 일에만 빠져 사는 구두 디자이너 황지안(김선아 분)과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자신감만큼은 두둑한 폼생폼사 백수 박태강(이장우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날 방송에서는 황지안과 박태강의 만남과 이어지는 하룻밤 실수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 2TV '각시탈'은 12.7%를 기록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SBS '유령'은 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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