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해외파 선봉에 나서 '무적함대' 침몰 시킨다

입력 2012-05-30 16:21수정 2012-05-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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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페인을 상대할 최강희 호의 핵심 축은 해외파가 될 전망이다.

30일(한국시간) 최강희 감독은 스페인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해외파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감독 “해외파 중심으로 베스트 11이 꾸려질 것이다. 처음 경기 일정이 나왔을 때부터 그렇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전을 통해 카타르 및 레바논과의 최종 예선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2012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치르고 스페인전 당일 합류할 이근호, 김신욱 등 4명의 전북 선수와 이동국(울산)의 짧은 합류기간을 고려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박주영(아스날)을 대신해 지동원(선덜랜드)을 최전방 원톱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와 손흥민(함부르크), 남태희(레퀴야), 박주호(바젤)등 해외파들을 적극 기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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