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쿠폰 적립 서비스 ‘나인플라바’에 3억원 투자

입력 2012-05-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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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그룹 쿠폰 적립 앱 ‘위패스’에 투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는 모바일 그룹 쿠폰 적립 앱 ‘위패스(wepass)’의 서비스사인 나인플라바에 총 3억원의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본엔젤스의 10번째 투자사로 결정된 나인플라바는 기존의 종이 쿠폰 적립 카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한 ‘위패스’를 서비스 중이며 연내 극장 체인, 패스트푸드, 화장품,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나인플라바는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협회에서 시행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업체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나인플라바 박성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원활한 개발 환경 마련은 물론, 우리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뿐 아니라 국내 소상공인들과 동반 성장하는 벤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는 “나인플라바는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아우르는 이해도와 실행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본엔젤스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엔젤스는 투자뿐 아니라 벤처생태계 활성화 일환으로 벤처캐피탈 내부 예비창업자(EIR, Entrepreneur In Residence)를 비롯해, 모바일 개발자를 양성하는 매드캠프(MAD Camp, Mobile Application Developer)를 운영 중에 있다. EIR 1호 창업가로는 ‘틱톡’의 김창하 대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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