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은 日本 하이폭스社와 공동개발해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승인을 획득한 간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HX-1171이 성공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 시험은 지난 8일부터 서울 아산병원에서 남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경구투여시의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현재 20mg 투여에 대한 안전성 입증을 완료하고 30일부터 40mg 증량투여를 진행할 계획이다.
HX-1171은 비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일본과 한국에서 진행된 각종 실험에서 간 장해, 동맥경화, 대장염, 홍반성 낭창 치유에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관계자는 “HX-1171에 대한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