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아이두' 김선아-이장우, 빗속에서 그림같은 '파라솔 연인'

입력 2012-05-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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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배우 김선아와 이장우가 빗속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했다.

30일 온라인 상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의 주인공 김선아-이장우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빗속 파라솔 사진이 공개됐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에 미쳐 연애도 결혼도 젖혀두고 일에만 빠져 사는 구두 디자이너 황지안(김선아 분)과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자신감만큼은 두둑한 폼생폼사 백수 박태강(이장우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퍼 알파걸’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비에 젖어 무너지듯 주저앉아 있는 김선아와 우산대신 커다란 파라솔을 들고 서 있는 다소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이장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어깨를 맞댄 체 파라솔을 쓰고 텅 빈 밤거리를 걸어가는 뒷모습은 알콩달콩한 분위기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로맨스의 시작점을 예고하는 듯해 눈길을 끈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으로 끝날 줄로만 여겼던 서로의 관계가 같은 직장의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다시 만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긴 인연으로 발전하는 발칙한 연애담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3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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